사진=이베이코리아[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제작 지원에 나섰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간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를 위한 V커머스 영상 제작 및 온라인 판매 촉진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상과 쇼핑이 합쳐진 V커머스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및 홍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양측은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 영상 제작 지원과 함께 이들을 위한 전용 코너와 기획전도 구성해 매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달 중 최종 참여기업 선발 작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총 100개 기업에 해당하는 100편의 V커머스 영상이 제작된다. 기업당 제품 1개를 기준으로 3분가량의 영상이 G마켓 10회, 옥션 5회 총 15회의 온라인 기획전 및 K쇼핑 채널에서 노출된다.
정경열 이베이코리아 판매고객성장 실장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상품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베이코리아는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