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 4월09일 (로이터) - 영국이 요청한 브렉시트 시한 연기는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설정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브렉시트 연기 시한은 애초 설정한 12일 만료된다는 뜻이라고 독일 EU 사무장관이 8일 밝혔다.
마이클 로스 독일 유럽연합(EU) 사무장관은 오는 10일 EU 정상들이 브렉시트 시한 연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이렇게 밝히고, 독일은 그러기를 바라지 않지만 영국이 명확한 계획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