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7시황레이더] 현대로템,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 전망 등에 상승

입력: 2025- 01- 07- 오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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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 현대로템(064350),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 전망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조2,733억원(+28.7% YoY), 영업이익은 1,672억원(+139.7% YoY, OPM 13.1%)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은 2.1% 하회하고, 영업이익은 7.7% 상회하는 것으로, 폴란드 K2 전차 28대를 인도하면서 분기 최대 인도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이 1월에 체결될 것으로 추정. 폴란드 국방부가 2025년 초 계약 체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동사 역시 1월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국내 정치 불안 이후 발생한 주가 하락으로 인해 12개월 선행 PER은 10.7배 수준이라며, 실적 성장과 수출 증가 모멘텀이 지속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 매수[유지], 목표주가 : 83,000원[유지]

현대로템 수소추출기 설비조립센터 전경. 제공: 현대로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미국 및 인도 등 추가 수출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D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군은 현재 차세대 자주포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며, 동사의 자주포 K9A2는 후보군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쟁 모델로 독일의 PzH 2000과 미국의 ERCA(Extended Range Cannon Artillery)등이 있지만, K9A2의 경제성과 성능 주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7년 인도 L&T(Larsen & Toubro)와 협력하여 K9 100문을 현지 생산 조건으로 공급한 가운데, 인도 정부는 K9 자주포 100문 추가 도입 예산을 승인한 상태로 현재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협의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 매수[신규], 목표주가 : 440,000원[신규]

현대제철(004020),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전망 등에 소폭 상승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5,836억원, 영업이익은 1,0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전분기대비 10% 증가해 실적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재 부문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원료가격이 전분기대비 하락하여 판재부문의 spread는 전분기 수준에서 견조한 것으로 예상되며, 철근은 4분기 수요가 당초 예상보다 더 저조할 것으로 추정되어 국내 수요는 189만톤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동사는 중국산 후판에 이어 수입산 열연에 대하여 AD 조사를 요청하였고 시행될 경우, 동사를 포함한 국내 철강업체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 높아져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38,000원 -> 32,000원[하향]

현대제철(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디어유(KQ:376300), 경쟁사 팬덤 플랫폼 출시에 따른 주가 급락 과도 분석 등에 급등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카카오엔터의 신규 팬덤 플랫폼 관련 보도로 동사를 비롯,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락했다고 밝혔다. 다만, 시장에서 우려하는 기존 플랫폼에서의 에스엠 IP 이탈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동사의 주가는 극심한 우려만을 반영한 과도한 급락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에스엠 IP에 국한해서 엄연히 프라이빗 메시지 서비스는 동사와 계약되어 있고, 그 외 커뮤니티/콘텐츠/커머스 등은 하이브 산하의 위버스와 계약이 이미 수년간 체결돼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모두 팬덤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꿈꾸고 있으니, 확실한 성장 산업임을 입증한다고 분석했다. 아티스트 IP 입장에서도 이미 중국 진출에 유일한 경로를 확보한 버블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동사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 JYP Ent.(035900), 킥플립 데뷔 기대감 및 지난해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등에 강세

NH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서구권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체급의 아티스트만 2팀(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에, 신규 성장 동력(킥플립)까지 등장한다며, 최대 약점이었던 저연차 라인업 부진의 점진적 해소가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근 동사 주가를 견인해온 것은 스트레이키즈 투어 확대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신인 아티스트 킥플립 데뷔에 대해서는 기대감이 미미했지만, 킥플립의 경우 트와이스 소속의 3본부 담당으로 타 저연차 라인업들과 담당 부서가 다른 만큼 차별화된 흐름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1,706억원(+9% y-y), 영업이익 425억원(+12% y-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트와이스, 스트레이키즈의 신보 및 공연 효과가 주효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언론에 따르면, 美 그래미닷컴이 4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 8'(8 Rookie K-Pop Acts To Watch In 2025)에 동사 신인 보이그룹 넥스지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90,000원[유지]

JYP Ent 사옥(사진=JYP Ent 2021ESG 보고서)

박상철 기자 3fe9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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