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최근 시장은 인공지능(AI)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이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테슬라, 팔란티어, 엔비디아, 마이크론은 각자의 영역에서 AI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해당 기업들은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매수 및 매도 의견을 받고 있다.
오늘은 인베스팅프로(InvestingPro)를 활용하여 각 기업의 적정가치, 재무건전성 및 주당순이익(EPS) 예측의 동향을 살펴보고 해당 기업들에 대한 투자 전략에 활용하고자 한다.
테슬라 (NASDAQ:TSLA)
테슬라는 단순한 전기차 제조업체를 넘어, 자율주행 기술에서 AI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는 기업이다. 테슬라는 자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Full Self-Driving (FSD)를 통해 운전자 없는 차량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 상황이다. FSD는 머신 러닝 알고리즘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행 환경을 학습하며, 자율주행 기능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테슬라의 가장 큰 강점은 데이터이다. 전 세계에서 수백만 대의 테슬라 차량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끊임없이 학습시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경쟁사들보다 앞서 나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AI 칩셋인 Dojo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인베스팅프로의 적정가치분석 및 애널리스트 목표치 모두 현재의 시장가격보다 낮아 앞으로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어 단기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재무 건전성은 양호한 편으로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아래의 차트는 다음 분기의 테슬라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주당순이익(EPS) 예측의 동향을 보여준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주당 1.33였던 EPS에 대한 이번 분기의 기대치를 주당 0.61으로 -53.9% 낮추었다. 테슬라는 2024년 10월 16일에 Q3, 2024에 대한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NYSE:PLTR)
팔란티어는 주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정부 및 대기업의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지원하고 있는 회사이다. 팔란티어의 핵심 기술은 방대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패턴과 통찰을 도출해내는 AI 플랫폼 Gotham과 Foundry이다. 이 두 플랫폼은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하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팔란티어는 의료, 금융,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팔란티어는 여러 국가의 보건 당국과 협력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염병 확산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다만 인베스팅프로의 적정가치는 33.1% 하락여력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애널리스트 목표치 또한 현재의 시장가격보다 낮아 앞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단기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재무 건전성은 매우 우수하여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아래 차트는 다음 분기의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주당순이익(EPS) 예측의 동향을 보여준다.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12개월 동안 주당 0.068였던 EPS에 대한 이번 분기의 기대치를 주당 0.091으로 34.3% 늘렸다. 팔란티어는 2024년 11월 5일에 Q3, 2024에 대한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엔비디아 (NASDAQ:NVDA)
AI 혁신에서 엔비디아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GPU(그래픽 처리 장치)를 통해 AI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딥러닝과 머신러닝 분야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GPU는 단순히 그래픽 처리에 그치지 않고, AI 연산에 최적화되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중이다.
특히, 엔비디아의 A100및 H100 칩셋은 AI 모델을 훈련하고 추론하는 데 필수적인 하드웨어로 자리 잡았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및 슈퍼컴퓨터에 사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헬스케어,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인베스팅프로의 적정가치 분석에서는 현재 가격보다 12.9% 하락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하고 있는 반면 애널리스트 목표치는 현재 가격보다 높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적정가치를 산정한 14개 투자모델은 인베스팅프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재무건전성은 매우 우수한 편으로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아래 차트는 다음 분기의 엔비디아에 대한 애널리스트의 주당순이익(EPS) 예측의 동향을 보여준다. 엔비디아의 다음 실적발표는 11월 14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기대치를 주당 0.74으로 70.5% 늘렸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DAQ:MU)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처리하기 위한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분야에서 마이크론은 DRAM과 NAND 플래시 메모리 기술을 통해 AI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AI 연산에는 빠르고 신뢰성 있는 메모리가 필수적이며, 마이크론은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AI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베스팅프로의 적정가치를 확인해보면, 12개의 모델을 바탕으로 제시한 적정가치는 현재 가격보다 8.2% 하락여력이 있음을 시사한 반면, 애널리스트들은 147.5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투자시 주의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재무 건전성의 경우 양호한 편이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현지시각 9월 25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론의 주당순이익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은 기대치를 128.6% 늘렸다.
출처: 인베스팅프로
테슬라, 팔란티어, 엔비디아, 마이크론은 각각의 분야에서 AI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그들의 혁신적 기술은 다양한 산업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인베스팅프로의 분석을 통해 살펴본 바에 따르면, 현재 주가 대비 각 기업의 향후 성장 가능성은 다소 엇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는 대체로 안정적이지만, 주가에 대한 적정 가치와 애널리스트들의 목표 주가는 상이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특히, 테슬라와 팔란티어는 데이터 기반 AI 기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은 AI 하드웨어 혁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 투자 관점에서 주가의 변동성과 시장의 기대치를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주당순이익(EPS) 동향과 실적 발표일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시장 상황과 분석을 토대로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인베스팅프로의 데이터와 분석 도구를 통해 각 기업의 성장 전망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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