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엔비디아의 주가는 수요일(현지 시각) 크게 상승했으며, CEO 젠슨 황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매우 강력하다고 밝히면서 기술주 전반의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블룸버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 삭스 컨퍼런스에서 젠슨 황이 엔비디아의 고객들이 엔비디아의 고급 AI 칩을 제한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분투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신 AI 칩인 블랙웰(Blackwell)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고 밝혔으며, 기업들은 AI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가속화된 컴퓨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수요일 8.1% 상승한 116.86달러로 6주 만에 최대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식은 애프터 마켓 거래에서 약간 하락했다.
젠슨 황은 생성형 AI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이 기술이 데이터 센터를 넘어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의 발언은 지난주 엔비디아가 7월 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일부 높아진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큰 폭의 매도세를 보인 후 나온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150% 상승했다.
엔비디아의 손실은 기술 섹터의 광범위한 매도세를 촉발했다.
골드만 삭스는 최근 메모에서 목표주가 135.0달러와 함께 엔비디아에 대한 확신 매수 등급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회사는 지난 한 해 동안 AI가 주도한 대규모 밸류에이션 붐의 중심에 있었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에 대한 광범위한 추진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Nvidia는 시장에서 가장 발전된 AI 칩을 제조하고 있지만, 주요 수익의 대부분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기술 대기업들로부터의 구매에 의존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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