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엔비디아 쇼크' 회복하나…2670선 마감

입력: 2024- 08- 31- 오전 01:43
© Reuters.  [마감] 코스피, \'엔비디아 쇼크\' 회복하나…2670선 마감
KS11
-
000660
-
005930
-
035420
-
028300
-
068270
-
207940
-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코스피가 8월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0.45% 상승하며 2670선을 회복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3포인트(0.45%) 오른 2674.3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2676.72에 출발해 장중 한때 2686.51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78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812억원, 11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31%), 음식료품(1.01%), 기계(0.98%), 의료정밀(0.91%), 전기전자(0.66%)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0.89%), 철강금속(-0.78%), 통신업(-0.63%)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KS:000660)(2.36%), NAVER(2.55%),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2.51%), 셀트리온 (KS:068270)(2.01%), 삼성전자 (KS:005930)(0.41%) 등이 상승했습니다.

반면 메리츠금융(-2.25%), 하나금융지주(-1.75%), 신한지주(-1.75%), KB금융 (KS:105560)(-1.15%), 현대차 (KS:005380)(-1.16%)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2포인트(1.54%) 오른 767.66으로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90억원, 기관이 10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89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LB (KQ:028300)(5.52%), 삼천당제약(5.19%), 휴젤(2.44%), 셀트리온제약(2.37%)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17%), 클래시스(-1.18%), 에코프로비엠 (KQ:247540)(-0.12%) 등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삼양식품이 1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날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4.88%) 오른 49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과도한 주가 조정이라는 분석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의 주가가 8월 한 달 동안에만 20% 이상 조정을 받았다"면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훼손된 것은 아니며, 최근 주가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넥슨게임즈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도 물량에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5150원(21.24%) 하락한 1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2억원, 130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내놓았고, 개인은 309억원 규모를 순매수했습니다.

넥슨게임즈의 루트슈터 게임인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1 업데이트 이후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와 함께 재료 소멸이 겹치며 실망 매물이 출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5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