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투자 회사 베어드(Baird)는 월요일에 깃랩(GitLab) 주식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과 59달러의 목표 주가를 제시하며 리서치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이는 베어드 애널리스트들이 DevSecOps 부문에서 깃랩의 성장 잠재력과 시장 점유율 확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진 결정이다.
깃랩 (NASDAQ:GTLB)은 베어드가 "AI 오케스트레이터"라고 부르는 회사로, 인공지능(AI)과 고급 보안 기능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내에서 통합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잘 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베어드는 깃랩의 성공적인 고가치 연간 계약 확보, 특히 보안에 중점을 둔 얼티밋(Ultimate) 티어에서의 성과가 전체 연간 반복 수익(ARR)의 46%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또한, AI 및 보안 역량에 대한 회사의 전략적 확장은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상승과 운영 효율성 및 마진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깃랩이 2025 회계연도에 대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장기적인 견고한 성장 궤도를 강화하고 상승 잠재력을 강조함으로써 더욱 뒷받침된다.
2011년에 설립된 깃랩은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서 시작하여 DevSecOps 분야의 선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 회사의 단일 애플리케이션 접근 방식은 소프트웨어 배포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보안을 워크플로에 통합하여 업계의 판도를 바꾸어 왔다.
베어드 애널리스트들은 “깃랩의 DevSecOps 리더십, 강력한 AI 기반 혁신, 그리고 광범위한 토털 어드레서블 시장(Total Addressable Market) 내에서의 전략적 위치에 주목하며 리서치 커버리지를 시작한다. 이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베어드의 59달러 목표 주가는 2025년 예상 매출 기준으로 약 9.8배의 기업가치 대비 매출 비율(EV/매출)을 반영한 것으로, 동종업계 평균인 약 8.8배보다 높은 수치이다.
Baird는 AI 주도의 혼란, 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들의 경쟁 심화, 공급업체 종속에 대한 우려 등 잠재적인 리스크가 낙관적인 전망에 대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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