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오뚜기 제공
[인포스탁데일리=김근화 기자] 오뚜기(007310)가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쁘아’와 협업해 어니언스프를 레스토랑 간편식(RMR)으로 선보였다.
최근 고물가에 외식비 부담이 높아지면서 유명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구화된 식문화로 인해 양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오뚜기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레스쁘아의 시그니처 메뉴 맛을 구현한 프렌치 어니언스프를 출시하며 RMR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신제품 ‘레스쁘아 프렌치 어니언스프’는 프랑스식 정통 레시피로 완성한 어니언스프로, 오래 볶은 국내산 양파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적포도주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바게트와 슈레드 모짜렐라 치즈가 함께 구성돼, 전문점 수준의 고소하고 녹진한 스프를 즐길 수 있다.
간편한 조리법도 장점이다. 중탕한 스프를 오븐용 그릇에 담은 뒤 바게트와 치즈를 얹고,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에서 200도로 약 7분간 조리하면 완성된다. 더욱 간단한 조리를 원할 경우, 해동 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랩을 씌워 약 3분 30초 데우면 된다.
해당 제품은 컬리를 통해 선론칭됐으며, 현재 오뚜기몰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맛집 메뉴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RMR)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레스쁘아와 손을 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장과 협업을 지속해 완성도 높은 RMR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근화 기자 srmsgh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