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19일 (로이터) - 니켈이 18일(현지시간) 1개월래 최저치로 하락했다. 구리와 납도 내렸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성장 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을 우려했다.
이날 LME에서 진행된 공개호가 거래에서 니켈은 0.2% 하락한 1만2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만2200달러를 기록해 지난달 18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가 낙폭을 다소 만회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37% 오른 95.93을 기록했다. 달러 강세는 금속 값에 부담을 준다.
구리는 1.0% 하락해 일주일래 최저치인 톤당 6,157달러로 마쳤다.
주석은 0.3% 내린 톤당 1만9025달러에 장을 마쳤다.
아연은 0.7% 상승한 톤당 2683.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비철금속들 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알루미늄은 0.5% 하락한 톤당 2,013달러에 장을 마무리했다.
납은 2.2% 하락한 톤당 2,002달러로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