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사진=연합뉴스
20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80선 재탈환을 성공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69포인트(1.04%) 오른 2683.8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53포인트(0.92%) 상승한 2680.70에 장을 열어 장중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89억원, 717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홀로 1644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KS:005930)(1.10%), LG에너지솔루션(0.99%),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1.30%), 현대차 (KS:005380)(3.16%), 삼성전자우(0.81%), 삼성SDI(3.3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 (KS:000660)(-0.12%), 셀트리온 (KS:068270)(-0.27%), POSCO홀딩스(-0.7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4포인트(0.33%) 오른 894.9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3포인트(0.27%) 오른 894.34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원, 34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홀로 229억원을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 (KQ:247540)(0.55%), 에코프로(0.49%), 셀트리온제약(0.63%), HPSP(0.19%), 엔켐(0.22%), 리노공업(0.39%), 신성델타테크(5.1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HLB (KQ:028300)(-0.78%), 알테오젠 (KQ:196170)(-0.96%), 레인보우로보틱스(-1.5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1338.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