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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제네시스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전동화 모델이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Canadian Electric Car of the Year)에 G80 전동화 모델이, '2024 캐나다 올해의 전기차 유틸리티'(Canadian Electric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GV70 전동화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등 48명의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승용 △유틸리티 △전기차 승용 △전기차 유틸리티 등 4개 부문을 선정한다.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제네시스 제공)
심사단은 G80 전동화 모델이 우아한 외관과 잘 정돈된 실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전기차라고 설명했고, GV70 전동화 모델은 완성도 높은 품질과 조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두 모델의 동시 수상은 제네시스 전동화 모델의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캐나다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 좋은 활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