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월 재선 캠페인을 계속하지 않기로 결정할 경우,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현 미국 부통령이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수요일(3일)에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바이든 캠프, 백악관 및 민주당 전국위원회 내 고위 소식통을 인용하여 해리스 부통령를 바이든의 후임으로 지명하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캘리포니아의 개빈 뉴섬(Gavin Newsom), 미시간의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펜실베이니아의 조쉬 샤피로(Josh Shapiro) 등 여러 민주당 주지사들이 잠재적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이 가장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력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은 여론조사 지지율을 기록하고 전했다
그리고 로이터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 대신 후보로 낙점되면 바이든의 캠페인 자금과 인프라를 물려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소식은 지난주 많은 기대를 모았던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와의 첫 대선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완패한 후 나온 것이다. 대선 토론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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