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픽 AI, 34.9% 수익률 달성!더 보기

시세차익 매력…검단신도시 청약 '경쟁 후끈'

입력: 2023- 10- 13- 오후 05:42
시세차익 매력…검단신도시 청약 '경쟁 후끈'
023530
-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시티타임스=인천/경기] 롯데건설이 선보인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이 일반분양에 약 2만 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9월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로 등극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단지 시세보다 저렴해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10.0대1로 8월 19.9대1에 비해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77.0대1, 인천 17.2대1, 부산 16.3대1, 충북 13.0대1, 강원 13.0대1, 전남 5.4대1, 광주 4.2대1, 경기 1.7대1, 울산 0.8대1, 제주 0.2대1 경남 0.0대1로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청약수요 집중이 이어지고, 단지 규모가 소형이라도 대형 건설사 브랜드 등으로 강세가 이어졌다. 동대문구 e편한세상답십리아르테포레 99.7대1, 성북구 보문센트럴아이파크 78.1대1, 관악구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65.5대1 순으로 우수한 청약 결과를 보였다.

인천은 검단신도시에 분양된 아파트 단지의 강세가 나타났다.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1순위 청약 177가구(특별공급 195가구 제외) 모집에 1만9737명이 접수해 11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검단신도시 이외 인천 지역에서는 저조한 청약 결과를 보였다. 송도신도시의 경우 소규모 단지 및 브랜드의 낮은 인지도 등으로 미달이 발생했고, 인천 연수구 월드메르디앙송도의 청약경쟁률은 0.6대1에 그쳤다.

부산은 대규모 재개발 단지에는 청약수요가 몰렸으나, 소형 단지의 경우 저조한 청약성적을 기록하면서 단지 경쟁력에 따라 청약 결과가 양극화됐다. 부산 남구 더비치푸르지오써밋은 22.3대1의 경쟁률이 나왔지만 부산 동래구 이룸더시티는 0.3대1로 저조했다.

직방 관계자는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단지 규모가 작거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단지는 저조한 청약 결과를 기록했다"며 "앞으로 가치 상승이 기대되거나 상대적으로 입지와 상품경쟁력이 높은 단지에 청약수요가 집중됐다"고 말했다.

전국 청약 미달률은 1순위 기준 8월 26.4%에서 9월 10.8%로, 청약경쟁률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청약 미달률 역시 떨어졌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