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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녹색교통 정책개발 박차...전기버스 추가 도입

입력: 2023- 10- 11- 오후 07:50
하노이, 녹색교통 정책개발 박차...전기버스 추가 도입

[시티타임스=베트남]

하노이의 전기버스 (사진자료: nhandan)

세계적인 녹색교통 추세에 따라 하노이 역시 녹색교통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하노이시는 캇린-하동(Cat Linh - Ha Dong) 도시철도와 전기버스 10개 노선, CNG 추진 차량으로 버스 4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Nhandan 보도에 따르면, 하노이 교통공사는 러시아 기업과 압축공기 공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추가적인 '청정' 버스 노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하노이시는 수천 대의 전기 택시를 허가했고, 선정된 도시 지역에 자전거와 전기 자전거 공유도 도입했다.

도시철도 3호선이 2024년에 개통돼 녹색 대중교통 비중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하노이 교통부는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으로의 전환에 있어 하노이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 전문가인 판 쯔엉 탄(Phan Truong Thanh)은 “전기버스, 택시, 공공 전기자전거 등이 도시철도와 통합되면 하노이의 교통체계가 대폭 개선되고 현대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청정연료 대중교통은 연계성과 이동성 측면에서 상호 보완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녹색교통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 전문가는 "가장 큰 도전은 자금이나 사회기반시설의 부족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익을 위한 대중의 인식과 집단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친환경 교통수단을 갖춘 문명화되고 현대적이며 살기 좋은 하노이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자가용을 제한하고 대중교통에 추가 투자하며 청정연료로 운행하는 차량을 개발하는 정책이 필요하다.

탄 전문가는 대중교통 회사들이 천연가스와 전기버스를 도입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시가 더 많은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동시에 자가용 이용을 제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여 경제성을 확보하고 도로의 혼잡을 완화하는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하노이시는 도시 철도와 기타 녹색 교통 모델에 대한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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