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베트남]
마스터리 웨스트 하이츠 아파트 [사진자료= 마스터리]
하노이 아파트 가격이 2019년 대비 38% 상승했으며, 5~10년 된 건물가격도 가격이 급등했다고 건설부가 밝혔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프로젝트가 제곱미터당 6,000만 동 (약 327만 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억 5,000만 동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헤리티지 웨스트 레이크(Heritage West Lake)라는 프로젝트의 가장 작은 아파트(40㎡) 가격은 38억 동 (약 2억700만 원)이다.
마스터리 웨스트 하이츠(Masteri West Height) 프로젝트의 30㎡ 아파트는 18억 동 (약 1억 원)부터 시작된다.
건설부는 하노이 아파트 시장이 주거 수요가 있는 구매자와 중장기 투자자들의 관심을 계속 끌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 말부터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커지면서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으며, 지난 6개월 동안 많은 프로젝트의 가격이 20~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BRE 베트남에 따르면, 1분기 기존 주택 거래 시장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하여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래된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제곱미터당 3,600만 동(약 196만 원)이다. 하지만 1분기에는 신규 아파트 프로젝트가 시작되지 않았다.
건설부는 시 인민위원회가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린 투기꾼을 처벌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노력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며, 부동산 소유에 대한 세금 부과 등의 정책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