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되며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비투엔(코스닥 307870, 대표이사 안태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은 미래가치가 높은 Emerging 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X)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100대 국내 기업을 뜻한다. 비투엔은 크로스 인더스트리(Cross-Industry) 분야의 머신러닝 기반 분석 솔루션(ML-based Data Analysis Solution) 부문 수상 기업으로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능정보산업협회(AIIA)에 따르면 ‘2024 Emerging AI+X TOP 100 기업’은 2000여 개 후보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들과 함께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집중적으로 평가해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기업 안정성(신용등급, 매출액, 영역이익 등), 성장 가능성 및 미래가치(특허, 연구, 투자유치 금액) 등 정량 지표와 혁신성, 성장성, 기술/사업 등의 정성 지표 등이 선정 기준이다.
비투엔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AI 학습 데이터 구축 플랫폼과 품질관리 솔루션을 결합한 국내 유일 AI 학습 데이터 통합 플랫폼 ‘라플로(Laflow)’ △AI 학습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 for AI’ △A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늘 실버케어(NEUL Silver Care)’의 인공지능 기술 혁신성과 이를 활용한 산업 분야의 확장성 등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꼽힌다.
안태일 비투엔 대표이사는 “AI+X TOP 100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우리 회사가 미래 산업에서 혁신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국내를 넘어 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해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기업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