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본사 (사진=에코프로)
[더스탁=김태영 기자] * 에코프로, 3분기 매출 1.9조원·영업이익 650억원 = 에코프로(086520)는 3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9038억원에 영업이익 65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6.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69.3% 감소한 것이다. 전지재료 사업의 제품 판매량은 확대 기조를 유지했지만 광물 가격이 하락하며 영업이익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5조9854억원, 영업이익은 4176억원이다.
* 탑런토탈솔루션, 구미 본사 내 생산기술센터 개소 = 원스톱 제조부품 전문기업 ‘탑런토탈솔루션’(대표이사 박영근)이 구미 본사 내 생산기술센터를 개소했다. 기존 강당으로 이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한 생산기술센터는 P-OLED, 전장 디스플레이 부품 제작 역량을 총집결한 연구개발 산실로 육성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모바일 부품 자동 조립기를 비롯한 자동차 ASS’Y 자동 설비, 프론트 링 후압입 설비, 합지·타발 설비 등이 설치됐으며, 추후 소재 시험 테스트 라인도 추가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 프리시젼바이오, 인체용 임상화학 제품 싱가포르 보건과학청 등록 완료 =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335810)가 인체용 임상화학 제품인 Exdia PT10과 종합 검사 카트리지에 대한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ealth Sciences Authority, HSA) 등록을 완료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작년부터 싱가포르 현지 유통업체와 계약 및 인허가를 논의해 왔다.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인허가 등록을 진행해 약 6개월만에 정식 등록에 성공했다. 이로써 인체용 제품의 인허가가 완료된 국가는 유럽,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늘어났다. 회사는 향후에도 멕시코, 북유럽 등에서 현지 유통업체와의 계약, 인허가 등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제품의 판매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뉴로메카-교촌, 로봇 도입 본격화…전국 가맹점 대상 '로봇 조리 자동화' 설명회 = 로봇 제조사 뉴로메카(348340)와 교촌에프앤비가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로봇 조리 자동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충청, 강원, 경상, 광주, 전라 지역의 교촌치킨 100여 개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뉴로메카와 교촌에프엔비는 가맹점의 고민을 해결하고, 품질 상향 평준화를 위해 이번 로봇 조리 자동화를 추진했으며, 이미 다섯 군데의 가맹점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인건비 절감, 품질 일관성 향상 등의 도입 효과가 검증되었다. 교촌치킨만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리 편의성을 높여, 가맹점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셀바스 AI, 셀바스헬스케어 지분 일부 매각 =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 전문기업 셀바스AI(108860)가 셀바스헬스케어(208370) 일부 지분을 매각한다. 셀바스AI는 6일 이사회를 열어 셀바스헬스케어 주식 300만 주 매각을 결정하고, 시간외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셀바스AI는 이번 블록딜 매도 후에도 여전히 지분 40% 이상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번 지분 일부 매각은 투자 재원 추가 확보를 통해 AI 의료 고객기반 확대 전략을 빠르게 추진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 중국 특허 등록 =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 제약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의 ‘PAUF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 및 이의 용도’가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PBP1510의 특허는 한국, 미국, 러시아, 일본 등에 이어 12번째로 중국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췌장암 항체신약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2a상 국내 임상 시험 신청을 마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PBP1510의 중국 내 독점적 권리를 보호받으면서 중국이라는 거대 바이오의약품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 우리기술, 3Q 분기·누적 ‘역대 최대’ 실적 경신...“원전 등 모든 사업 성장” = 우리기술(032820)이 별도기준으로 창사이래 역대 최대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기술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80.1% 증가한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7.6%, 63.1% 상승한 56억원, 53.9억원을 달성해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별도 누적기준으로도 사상 최고 3분기 성과를 올렸다. 올해 3분기까지 우리기술은 전년 동기대비 63.4% 성장한 316.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42.4% 증가한 47.6억원을, 순이익은 87.5% 상승한 45.6억원을 달성했다.
* 압타바이오, '파킨슨병 치료제’ 2회 연속 국제학술지 게재 =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293780)가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의 ‘뇌질환 치료제(APX-NEW)’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이 국제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7일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도파민 신경세포와 노령 쥐 알파시누클레인 과발현 파킨슨병 동물모델에서 APX-NEW(compound-11)의 우수한 파킨슨병 치료 효과'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파킨슨병 치료제 분야 전문가인 미국 델라웨어 대학 연구팀과의 공동연구한 결과다.
* 효성중공업, 컨테이너형 스태콤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 박차 = 효성중공업(298040)이 6일 경남 함안에서 일본 니신전기(Nissin Electric Co., Ltd.)에 납품하는 컨테이너형 스태콤(STATCOM,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의 출하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출하된 제품은 효성중공업이 보유한 MMC(Modular Multilevel Converter) 스태콤 기술을 최초로 컨테이너에 설치한 타입이다. ‘MMC’기술이란 지능형 전력망을 활용해 대용량 전력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일본 니신전기를 통해 일본의 주요 철강업체 중 하나인 고베제강에 납품되는 건으로, 회사 측은 추후 일본 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삼성물산, 세계 최대 전시회서 스마트시티 모델 선보여 = 삼성물산(028260)이 독자적으로 구축한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참가해 삼성물산 스마트시티의 비전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각국 정부기관과 도시 및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미래 도시설계를 위한 기술 공유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