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3월04일 (로이터)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전 세계 보호장비 공급이 40%까지 늘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각국에 환자와 의료 종사자 보호를 촉구하고 있으며 제조업체들에게 장비 공급 확보를 위해 생산을 신속히 늘릴 것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로나19 확진자 중 3.4% 가량이 사망했다"면서 "이는 1%도 안 되는 계절성 독감 치사율을 훨씬 웃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은 독감보다 덜 효율적이라며 "독감과 달리 더욱 심각한 증상을 보이고, 백신이나 치료법은 아직 없지만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쿄 올림픽 개최 연기에 대해서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도쿄 올림픽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면서 "지금 결정하는 것은 너무 이르며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What you need to know about coronavirus right now spreads in China and beyond https://emea1.apps.cp.extranet.thomsonreuters.biz/cms/?navid=919104201
Online site for coronavirus https://www.reuters.com/live-events/coronavirus-6-id2921484
GRAPHIC-Tracking the novel coronavirus https://graphics.reuters.com/CHINA-HEALTH-MAP/0100B59S39E/index.html
FACTBOX-Latest on the spread of coronavirus around the world ^^^^^^^^^^^^^^^^^^^^^^^^^^^^^^^^^^^^^^^^^^^^^^^^^^^^^^^^^^^>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