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9월06일 (로이터)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임금을 끌어올리고 경제적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폐회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더욱 많은 근로자들이 세계화의 혜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의 의견 차이를 명확하고 일관적이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해소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G20 정상들이 경제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사용하기로 약속했으며, 불공정한 외환 조치를 자제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