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5월18일 (로이터) - 유럽 주식시장이 미국과 아시아 증시를 따라 18일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준이 올 후반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확산된 영향이다.
금융 예측 전문가들은 영국의 FTSE100지수가 20포인트(0.3%) 내리고, 독일의 DAX지수가 51포인트(0.5%), 프랑스의 CAC40지수가 15포인트(0.4%) 가량 하락하여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17일 발표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3년여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하여, 연준이 올 후반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