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4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했다.
4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밤사이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10.5-1216.0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212.5/1213.5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1.10원을 감안하면 전일 외환시장 종가인 1214.6원에 비해 2.7원 내린 것.
간밤 뉴욕장에서는 미국 달러가 유로에 3주일여만에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의 2월 비농업고용보고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달러가 유로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 아울러 달러는 엔화에는 상승했으나 스위스프랑에는 하락했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