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달러/원 마감) 强달러 - 亞 통화 약세 분위기, 1170원대 올라 6월말 이후 최고치

입력: 2016- 11- 17- 오후 03:56
© Reuters.  (달러/원 마감) 强달러 - 亞 통화 약세 분위기, 1170원대 올라 6월말 이후 최고치

서울, 11월17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국제 외환시장의 달러화 강세 분위기에 편승해 1170원대로 다시 올랐다.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장중 1178원대까지 올랐다가 전일 대비 6.70원 오른 1175.90원에 최종 거래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27일의 1182.30원 이후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개장 초반만 해도 전일 종가가 위치한 1160원대 후반 레벨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보이다 장중 1170원대로 도약했다.

달러/엔 환율이 이날 108엔대와 109엔대를 넘나든 가운데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 강세 - 아시아통화 약세의 구도가 유효했고 이에 달러/원 환율도 영향을 받았다.

또한 수급쪽에서도 결제 수요가 탄탄했으며 옵션과 관련한 역외쪽 매수세가 점심시간 이후 환율이 오르는 요인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환율은 오전까지만 해도 1170원대 초반 레벨에서 상승세가 제한되다 네고 등 오퍼쪽이 공백을 보인 점심시간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한 시중은행의 딜러는 "이틀간의 조정을 거치면서 네고 물량들도 상당 부분 소화를 됐고 아시아 통화들의 약세를 따라 오르는 속도가 빨랐다"면서 "목요일이라 결제 수요들이 결집된 영향도 있었고 장이 얇은 사이에 역외 매수세가 집중된게 결정적인게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시가 1171 고가 1178.5 저가 1168.5 종가 1175.9

▶ 외국인 주식매매자금 : 유가증권시장 287억원 순매수


(이경호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