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1월11일 (로이터) - 위안이 11일 오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대중 무역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트레이더들은 위안 추가 하락을 점치고 있다.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의 인플레를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달러를 지지하고 있는 것도 위안화 약세를 지속시키는 요인이다.
이날 인민은행은 고시환율에서 위안화값을 달러당 6.8115로 전날의 6.7885보다 약하게 제시했다.
이에 스팟 위안은 달러당 6.8076에 거래를 시작한 후 전일비 28핍 약해진 달러당 6.8118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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