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9월28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28일 하락 마감했다. 달러/엔이 낮은 수준을 유지해 투자심리를 저하시킨 데다가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 조정이 증시를 압박했기 때문이다.
니케이 지수는 1.3% 내린 16,465.40으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배당락으로 인한 주가 조정이 이 지수에서 115~120 포인트 가량 깎아 내렸을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보고 있다.
달러/엔이 이날 다소 상승세를 보이긴 했지만 간밤에 기록한 1개월래 저점과 여전히 가까운 수준을 나타냈다.
트레이더들은 도이체방크를 둘러싼 우려에 은행주들에 대한 투자 심리도 저하됐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이 은행에 140억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관련기사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