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3일 (로이터) - 달러/원 환율이 3일 개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어제 10원 가까이 큰 폭으로 떨어진 환율은 이날도 개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1220원대 초반 레벨까지 밀려나 있다.
이날 환율은 딜 미스 거래속에 1126.50원을 기록했다. 이후 환율은 1220원대로 바로 복귀했으며 현재 1222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5원 가량 낮은 수준.
밤사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위험자산들의 상승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이날 달러/원 환율도 하락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개장 직후 벌어진 딜 미스 거래는 현재 취소 작업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호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