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8월31일 (로이터) - 중국과 일본의 부총리들이 30일 베이징에서 만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는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발전에 좋지 않기 때문에 중국과 일본이 자유무역을 수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 부총리는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는 세계 발전과 사람들의 이익을 저해하기 때문에 양측이 함께 자유무역 원칙과 다자간 무역시스템을 지켜내야한다"고 말했다.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도 보호무역주의 조치를 취하고 무역 이슈에 대한 대응으로 내향적 정책을 채택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소 부총리는 또 중국과 일본은 보호무역주의가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