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07일 (로이터) -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 규모가 올해 1850억 달러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신규 부문과 주요 경제국 내 친환경 활동이 활발할 경우 2100억 달러까지도 늘어날 수 있다고 6일 북유럽 기업은행인 SEB가 전망했다.
이는 지난 5월 전망한 1750억 달러에서 늘어난 수치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할 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이다.
그린본드 시장은 전년비 21% 증가해 지난 2분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무디스와 S&P는 올해 그린본드 발행 규모를 각각 2500억달러, 2000억 달러로 전망했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