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18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온 GDP 지표를 소화하면서 18일 오전 상승세를 나타냈다.
GDP 발표 후 추가적인 부양책 발표나 소비세 인상 연기가 힘들어지는 게 아니냐는 시각이 고개를 들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윤년 효과를 제외했을 때 GDP가 생각만큼 강한 것은 아니라는 평가에 엔화가 약세 반전하자 니케이도 강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
간밤 미국의 경제지표가 강하게 나온 점도 니케이의 상승을 도왔다.
니케이는 0.6% 상승한 16,753.5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엔은 투자자들이 GDP 지표를 소화하고 미국 쪽 지표에 초점을 맞추자 하락 반전, 오후 12시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0.2% 정도 오른 109.30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 원문기사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