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6월22일 (로이터) - 북한이 22일 발사한 미사일 중 하나가 고도 1,000km 이상에 도달했다는 것은 북한 정권이 중거리 탄도 미사일(IRBM) 개발에 진전을 이뤘음을 시사한다고 일본의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말했다.
그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번 미사일 발사가 성공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북한의 IRBM 개발 능력을 보여준 실례"라면서 "일본에 대한 북한의 위협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오전 두번째로 발사한 미사일이 400km를 비행해 동해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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