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로이터)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의회 회기가 끝나는 오는 6월 사임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일본 금융시장은 부정적인 반응을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주말 고이즈미 전 총리가 일본 잡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놓은 발언이 이런 추측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정실인사 스캔들, 그에 따른 지지율 하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아베 총리와 아소 부총리 겸 재무상, 스가 관방장관 등 3인방은 조만간 사임을 발표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스캔들 관련 새로운 사실이 공개되거나, 혹은 또 다른 스캔들이 터지지 않는다면 현 정권은 적어도 오는 9월 자민당 총재 선거까지, 혹은 그 이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실제로 실권하지 않는 이상 외환이나 주식, 채권, 머니마켓에도 지속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다.
* 원문기사 * 이다 하루야 기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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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kei 225: https://reut.rs/2EOg3J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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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