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7월13일 (로이터) - 간밤 자넷 옐렌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영향에 랠리를 펼쳤던 유럽증시가 13일 투자자들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오후 5시3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85.95포인트로 0.27% 상승 중이며, 유로존 블루칩 지수 .STOXX50E 도 0.23% 오르고 있다.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동산 업종 .SX86P 은 전일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인 후 현재는 0.05% 밀리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차 대선 투표에서 승리한 지난 4월24일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다임러(Daimler)가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장착한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판매했다는 보도 영향에 주가가 1.12% 하락하고 있다.
다만 광산주가 근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지속, 전체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현재 광산 지수 .SXPP 는 1.4% 상승 중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