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주목해야 할 이벤트: 연준 의사록, PCE 인플레이션,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
- 벌링턴 스토어스: 긍정적인 이익 및 매출 성장 전망으로 매수 추천.
- 콜스: 약한 실적과 부진한 가이던스를 이유로 매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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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미국 주식은 상승 마감하며 성공적인 한 주를 마무리하였으며, 블루칩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이번 주간으로 보면, S&P 500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약 1.7% 상승하였으며, 다우는 약 2% 올랐다.
출처: Investing.com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이번 주 월가는 거래 시간이 단축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식시장은 추수감사절인 목요일에 휴장하며, 금요일에는 오후 1시(동부 표준시) 조기 마감할 것이다.
한편, 투자자들이 앞으로 몇 달간 연준의 금리 정책을 평가하는 가운데, 그 전날까지는 경제 데이터 발표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다.
출처: Investing.com
경제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이다.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연준)의 11월 FOMC 회의록도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12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감소하며, 가능성은 일주일 전 85%에서 현재 54%로 급락한 상황이다.
한편, 이번 주는 실적 발표 시즌의 마지막 주요 주간으로, Best Buy(NYSE:BBY), Macy’s(NYSE:M), Nordstrom(NYSE:JWN), Burlington Stores(NYSE:BURL), Kohl’s(NYSE:KSS), Dick’s Sporting Goods(NYSE:DKS), Abercrombie & Fitch(NYSE:ANF) 등 여러 소매업체들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rowdStrike(NASDAQ:CRWD), Dell Technologies(NYSE:DELL), HP(NYSE:HPQ), Zoom Video(NASDAQ:ZM), Workday(NASDAQ:WDAY), Autodesk(NASDAQ:ADSK)와 같은 주요 기업들도 실적을 공개한다.
이번 주 시장 방향과 상관없이 주목해야 할 한 종목은 강세가 예상되는 주식이며, 다른 한 종목은 하락 가능성이 있는 주식이다. 다음은 11월 25일 월요일부터 11월 29일 금요일까지 주간 전망에 기반한 분석이다.
매수 추천 종목: 벌링턴 스토어스
이번 주 벌링턴 스토어스(Burlington Stores)는 최우선 매수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할인형 백화점 소매업체인 이 회사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소비자 수요 증가와 개선된 펀더멘털 전망 덕분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벌링턴은 미국 내 TJX Companies(NYSE:TJX)와 Ross Stores(NASDAQ:ROST)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할인형 소매업체이다. 이 회사는 **화요일 오전 6시 45분(동부 표준시)**에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실적 발표 이후 벌링턴 주가는 약 8.4% 변동성이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큰 폭의 주가 변동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출처: InvestingPro
벌링턴의 실적을 둘러싼 낙관론은 지난 3개월 동안 18번의 이익 상향 조정과 단 2번의 하향 조정에 의해 강조되고 있다. 이는 탄탄한 공급망 전략과 재고 확대에 힘입어 거시경제적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애널리스트들은 조정 순이익이 전년 대비 58% 증가한 주당 1.55달러, 매출은 12% 증가한 25억 5,000만 달러로 예상되는 등 견조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벌링턴은 가격에 민감한 쇼핑객에게 가치 중심의 제품을 제공하는 역량을 활용하여 오프 프라이스 리테일 부문의 선두주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 소매업체는 예산에 민감한 소비자를 계속 유치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남아 있다.
벌링턴 주식은 금요일 세션을 52주 신고가인 286.17달러로 마감하며 2022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수준에서 벌링턴의 시가총액은 180억 달러이다.
올해 들어 벌링턴 주식은 47.2% 급등했으며, 이는 어려운 소매업 환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반영하고 있다.
출처: Investing.com
인베스팅프로의 AI 기반 정량적 모델은 강력한 수익 성장, 민첩한 비즈니스 모델, 주가 상승에 힘입어 벌링턴을 5.0점 만점에 2.7점의 견고한 '재무 건전성 점수'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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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추천 종목: 콜스
반면에 콜스는 운영 비효율과 소비자 수요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매업 환경과 씨름하고 있다. 이 백화점 체인은 할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수익성이 약화되었고, 재량 품목에 대한 수요가 약해지면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전역에 1,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콜스는 화요일 오전 7시(동부 표준시) 개장을 앞두고 3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옵션 시장에 따르면, 발표 이후 트레이더들은 콜스 주식의 가격을 양방향으로 12.7% 변동하고 있다. 
출처: InvestingPro
월스트리트는 주당 0.28 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 주당 순이익 0.53 달러에서 47.2 % 급감한 수치이다. 매출은 3.6% 감소한 37억 7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홈 데코, 선물, 반려동물 용품 등의 카테고리로 제품군을 개편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콜스는 비용 상승과 마진 축소를 상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할 때, 이전에 벌링턴을 이끌었던 톰 킹스버리 CEO는 중요한 홀리데이 시즌에 대한 전망에 대해 신중한 어조를 취하며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
전날 16.12달러까지 하락한 콜스 주가는 금요일 17.03달러에 마감했는데, 이는 2020년 3월 이후 최저가이다. 위스콘신에 본사를 둔 이 백화점 소매업체의 현재 시가총액은 19억 달러이다.
출처: Investing.com
주가는 올해 들어 40.6% 급락했으며, 이는 변화하는 리테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콜스의 장기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현재 콜스는 수익 마진 약화와 매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가속화되면서 인베스팅프로의 재무 건전성 점수가 5.0점 만점에 2.1점으로 평균 이하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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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 조항: 글을 쓰는 시점에 저자는 S&P 500과 SPDR® S&P 500 ETF를 통해 Nasdaq 100, 그리고 Invesco QQQ (NASDAQ:QQQ) Trust ETF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크놀로지 셀렉트 섹터 SPDR ETF(NYSE:XLK)를 매수하고 있습니다.
거시 경제 환경과 기업 재무에 대한 지속적인 위험 평가를 바탕으로 개별 주식 및 ETF 포트폴리오를 정기적으로 리밸런싱합니다.
이 글에서 논의된 견해는 전적으로 저자의 의견이며 투자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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