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14일 (로이터) - 미국의 대형 소매업체 CEO들이 이번주 수입품에 대한 국경세 도입을 막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타깃과 베스트바이, 갭 등 대형 소매업체 8곳의 CEO들은 15일 하원 조세무역위원회 케빈 브레이디 위원장과 상원 의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4명의 소식통들이 전했다. 로이터는 이 자리에 참석하는 이들의 전체 리스트는 확인할 수 없었다.
유명 소매업체의 CEO들이 수입품에 대한 국경세 부과안을 저지하기 위해 단체로 워싱턴으로 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 주안에 세금 계혁안을 마무리해 발표할 계획이기 때문에 CEO들의 투입이 더욱 시급한 상황.
이들이 워싱턴 방문시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가질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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