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2월01일 (로이터) - 독일의 10년 만기 국채이자 기준물인 분트채의 수익률이 1주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간밤 주요 산유국들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산유량을 줄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유가가 급등하고 인플레이션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30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가 글로벌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감산에 합의한 이후 유가는 13%나 뛰었다.
이날 독일 분트채 수익률 DE10YT=TWEB 은 약 0.30%로 1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유로존 국채의 수익률은 1~3bp 상승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