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6월15일 (로이터) - A지수의 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이 불발되자 15일 중국 증시는 약 1% 급락 출발했지만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중국 증시의 CSI300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동시호가에서 모두 1% 하락했지만 오전 10시37분 현재는 0.3~0.4% 정도 하락 중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MSCI의 이번 결정이 중국 국내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만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NZ는 MSCI 결정 후 발표한 자료를 통해서 "중국 증시는 매우 국내적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라면서 "해외 자금 흐름이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