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먼데이 세일: 최대 60% 할인 InvestingPro지금 구독하기

e커머스, 中 광군제에 '맞불'

입력: 2019- 11- 11- 오전 03:14
© Reuters.

국내 e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들이 11일부터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중국 최대 쇼핑 행사 ‘광군제’(11월 11일)가 열리는 날을 겨냥했다.

11번가가 가장 적극적이다. 매년 11월 ‘십일절’이란 행사를 해온 11번가는 이달 초부터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십일절 행사의 ‘백미’는 숫자 1이 네 번 겹치는 11월 11일이다. 이날 오전 0시부터 매 시각 최대 70% 할인하는 ‘타임딜’과 ‘반값딜’이 열린다.

타임딜에선 애플워치5, 다이슨 청소기, LG전자 스타일러, 몽클레어 패딩, 삼성전자 노트북, 샤오미 공기청정기, SK매직 식기세척기 등이 나온다. 반값딜에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이용권이 나온다. 3000원짜리 이용권을 1500원에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 커피, 파리바게뜨 단팥빵, 뚜레쥬르 식빵 등도 반값이다.

티몬은 11~15일 매일 11가지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블랙딜’을 한다. 이미 할인한 상품을 추가로 10% 싸게 살 수 있는 쿠폰을 준다. 유로 멤버십인 슈퍼세이브 회원에겐 할인 쿠폰 4종을 모두 제공하다. 여기에 11일엔 구매액의 12%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행사도 한다. 기존에는 적립률이 최대 2% 정도였다.

위메프는 11~12일 ‘블랙위메프데이’란 행사에서 최대 6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한다.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 KB국민 현대 등 제휴 카드로 구매하면 5% 할인 쿠폰을 또 준다.

이달 초부터 ‘빅스마일데이’란 행사를 진행 중인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 등에서 12일까지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유료 멤버십 ‘스마일클럽’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일반 회원의 쿠폰 할인율은 최대 15%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만원,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이 할인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J뷰티 게 섰거라"… K뷰티, '대륙의 광군제'...

"우리가 알던 F&F 아니다"…'주가 3배 폭등'...

대전테크노파크, 티몬과 업무협약

FCA코리아, 지프 최대 20% 할인 나서

장융 알리바바 회장 "올해 광군제 더 젊어진다…34세 CEO...

"中心 잡아라"…'광군제 특수' 공략 나선 韓 유통가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