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 승리가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보도된 데 따른 여파다. (자료 = 한경DB)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소속아티스트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공식적으로 부인했지만 위축된 투자심리를 살리진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950원(2.09%) 하락한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4.42%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내리고 있다.
전날 한 매체는 2015년 승리가 강남 클럽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하려고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성 접대 의혹 기사는 조작된 문자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 것이고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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