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16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했다.
16일 로이터 호가창 KRW1MNDFOR= 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9.2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80원을 감안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23.5원에 비해 6.55원 오른 것.
중국의 6월 대미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나자 미중 무역전쟁 수위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발생해 달러지수는 장중 2주래 고점을 기록한 후 반락했다. 달러 지수는 0.07% 내린 94.74를 기록했다.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