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목요일(13일) 발표된 최신 연준 데이터에 따르면, 7월 12일 주간에 연준의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통한 은행 차입이 소폭 감소하면서 2주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7월 12일 주간에 2가지 긴급대출 프로그램의 총 대출액은 이전 주의 1,053억 2천만 달러에서 1,050억 달러로 감소했다.
미국 은행들은 하루 평균 26억 9천만 달러를 차입했으며, 이는 이전 주의 33억 6천만 달러보다 감소한 수치다.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후 시작된 새로운 긴급대출 프로그램인 연준의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에서 차입된 금액은 이전 주의 1,019억 6천만 달러에서 1,023억 달러로 증가했다.
붕괴된 실리콘밸리은행을 인수한 연방예금공사에 대한 대출은 1,647억 8천만 달러에서 1,624억 4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연준 차입 데이터는 주요 월가 은행들의 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JP모건체이스(NYSE:JPM), 웰스파고(NYSE:WFC), 씨티그룹(NYSE:C)은 금요일 개장 전에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웨드부시는 은행 실적에 대한 최근 프리뷰에서 “또 한 번의 어려운 실적 시즌이 예상되며 순이자수익 가이던스는 추가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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