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4월21일 (로이터) - 기업 실적 호재 및 광산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유럽 증시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주말 프랑스 대선 1차 투표를 앞둔 경계감에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오후 5시22분 현재 0.02% 내린 378.05포인트를 가리키고 있다.
반면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 .FCHI 는 0.52% 하락 중이다.
특징주로는 프랑스 식품 전문업체 다농(Danone)이 1분기 매출 실적 보고 뒤 주가가 1.91% 떨어지며 CAC40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다농의 1분기 매출 증가율은 0.7%로 지난해 4분기의 2.1%에서 급격히 낮아진 것으로 발표됐다.
프랑스 은행주가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BNP파리바(BNP Paribas)와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이 각각 0.82%, 1.27% 오르고 있다.
원자재 종목은 랠리를 펼치고 있다. 원자재지수 .SXPP 는 금속 가격이 상승한 덕에 1.45% 전진 중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