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월22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정적 경기부양책이 제대로 실현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에 유럽 증시가 초반 원자재와 은행 관련주 중심으로 전날의 낙폭을 확대하며 출발했다.
오후 5시42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372.19포인트로 0.93% 하락하고 있다.
유럽 은행지수 .SX7P 는 1.99%, 광산지수 .SXPP 는 1.82% 각각 하락하고 있다. 구리 가격이 2주래 저점까지 내려가면서 광산지수를 더욱 끌어내렸다.
이날 특징주로는 네덜란드 디지털보안서비스 업체 젬알토(Gemalto)가 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뒤 주가가 19.62% 폭락하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