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23일 (로이터) -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영국 주택 건설업체인 퍼시몬(Persimmon)이 강력한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데다, 전날 급락했던 광산주도 회복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후 5시 29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 .STOXX 는 0.79% 오른 343.1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주로는 퍼시몬의 주가가 4.18% 오르고 있다. 회사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7월 초 이후 예약 비율이 연율로 17% 올랐다고 발표했다.
유니크레딧의 주가도 3.78% 이상 오르고 있다. 폴란드 최대 보험사인 PZU의 최고경영자(CEO)가 유니크레딧의 폴란드 자회사이자 폴란드 2위 은행인 뱅크페카오SA 인수 협상을 위해 이번 주 밀라노로 간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
종목별로는 전일 급락던 구리 가격이 반등하며 광산주가 회복됨에 따라 유럽기본원자재지수 .SXPP 가 1.97% 오르고 있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