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6월26일 (로이터) -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경제 재개에도 불구하고 소폭 감소하는 데 그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타격으로부터의 경제 회복에 수년이 걸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노동부는 25일(현지시간)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6만건 감소한 148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제 재가동에 따라 얼마간 고용이 이뤄졌으나 코로나19 타격이 큰 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에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증하면서 로이터 전망치 130만건을 상회했다.
한편 미국 상무부는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5.0%로 전달 발표된 수정치와 같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전망에 부합하는 수치다. 작년 4분기 성장률은 2.1%였다.
* 원문기사 <^^^^^^^^^^^^^^^^^^^^^^^^^^^^^^^^^^^^^^^^^^^^^^^^^^^^^^^^^^^
Consumer spending contribution to U.S. GDP https://tmsnrt.rs/3eK3OQY
U.S. capital goods https://tmsnrt.rs/2VyORdl
The COVID-19 recession and high frequency economic indicators https://tmsnrt.rs/2XhonwN
^^^^^^^^^^^^^^^^^^^^^^^^^^^^^^^^^^^^^^^^^^^^^^^^^^^^^^^^^^^>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