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12일 (로이터) - 수도권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서의 재생산지수가 1.2에서 1.8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12일 브리핑에서 "수도권 지역과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의 재생산지수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라면서 "수도권 지역은 1.2-1.7/8 사이를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지수가 1을 넘으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