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5월25일 (로이터) - 유럽 증시가 초반 4주래 신고점을 기록하며 출발했다.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광산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인슐린 제조업체인 덴마크의 노보노르디스크(Novo Nordisk)가 미국에서당뇨병 신약에 대한 판매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돼 주가가 상승하며 유럽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 .FTEU3 는 앞서 4월 말 이후 최고치까지 오른 후, 오후 4시 48분 현재 0.75% 오른 1359.79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자문단이 노보노르디스크의 당뇨병 신약에 대한 판매 승인을 권고했다는 소식에 노보노르디스크의 주가가 2.31% 상승 중이다.
미국 경제 전망 개선에 힘입어 구리 가격이 오르자, 스톡스유럽600 기본원자재지수 .SXPP 가 0.61% 상승 중이다.
반면 영국 소매의류업체인 막스앤스펜서(Marks & Spencer)는 새로 취임한 최고경영자의 회생 계획으로 단기 순익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8.005% 하락 중이다.
(편집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