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7일 (로이터) - 유럽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광산주와 헬스케어주 주도로 초반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만 다임러를 비롯한 일부 주식의 주가가 배당락 이후 하락해 증시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한국시각 오후 4시 33분 현재 범유럽지수인 유로퍼스트300 지수 .FTEU3 는 1301.99로 0.37%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주 .SXDP 가 1.21% 오르며 가장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아일랜드 기반의 엘러간에 대한 인수·합병을 포기한 이후 나타난 헬스케어주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광산주 .SXPP 또한 0.5% 상승하며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독일 자동차제조업체 다임러의 주가는 배당락 이후 3.23%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