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0일 (로이터) - 리서치 회사 IHS마르키트는 코로나19 확산 영향 등을 고려해 한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1.5%로 전망했다.
IHS마르키트가 20일 배포한 2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IHS마르키트는 이 전망이 중국 경제 성장률이 5.8%로 둔화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는 경우 중국 성장률이 4.2%까지 떨어지고 한국 성장률도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춘식 기자; 편집 박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