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2월14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는 소폭 상승했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주 소폭 증가에 그쳐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금리를 동결할 만큼 경제가 안정적이었음을 시사했다.
지난 1월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1% 상승했다. 전년비로는 2.5% 상승해 2018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주택 임대료 지수가 지난 12월 0.3% 상승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0.4% 상승했다. 주택 소유비용도 0.3% 올랐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숙박과 의류 가격 상승에 0.2% 상승했다. 12월에는 0.1% 상승했었다.
전년비로는 2.3% 상승하며 4개월 연속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2.2%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지난 12월 전년 대비 1.6% 올랐다. 지난해 근원 PCE 물가지수는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밑돌았다.
한편 지난주(~8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000건 증가한 20만5000건(계절조정)을 기록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21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원문기사
USA-ECONOMY-JOBLESSCLAIMS interactive http://tmsnrt.rs/2gbkbf2
U.S. inflation interactive http://tmsnrt.rs/1N6Bw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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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