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2월13일 (로이터)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호주의 경제성장을 저해하더라도 호주의 AAA 국가신용등급을 위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S&P글로벌레이팅스가 13일 밝혔다.
S&P는 코로나19가 중국으로부터의 관광산업 및 일부 주요 상품 수출 물가에 영향을 미치며 2020년 호주의 실질 GDP 성장률을 0.5%포인트 낮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정부 예산은 계속해서 AAA 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뒷받침하는 주요 신용 강점으로 작용했다. S&P는 정부 예산의 균형을 맞추는 데에 있어 짧고 일시적인 지연이 나타나는 것은 국가 신용도에 부담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