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금 현물이 진열된 모습.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이스라엘이 이란에 반격을 가하자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금값, 미국채, 달러 등 안전자산이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급값은 19일 오전 아시아 거래에서 전거래일보다 1% 이상 상승해 온스당 24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미국 채권 가격도 급등했다. 이에 따라 수익률은 급락했다. 이날 10년물 미국 채권수익률은 0.14%포인트 급락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산정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6% 상승했다. 스위스 프랑, 엔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국제유가는 3% 이상 급등했고,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19일 아시아 거래에서 3.30% 급등한 배럴당 85.4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3% 이상 급등, 배럴당 9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
19일 일본의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11.35포인트(2.66%) 하락한 3만7068.35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 대비 42.84p(1.63%) 하락한 2591.86로 마감했다.